김경인(30)씨는 아름다운재단의 오랜 기부자입니다. 벌써 10년 전인 스무 살 때부터 재단의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해오셨다고 합니다. “원래 기부하려던 금액”이라며 ‘기억 0416’ 캠페인에 100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런 글도 남기셨습니다.
“상징적인 1%이기는 하지만 제가 ‘목표 금액인 1억원을 모으면 100만원 기부하자’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이렇게 하면 1년이, 10년이 지나도 잊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 영어학습모임인 ‘새미네영어학교’ 회원분들도 마음을 모아주셨습니다. 모두 157만여원을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한 벽돌로 쌓아주셨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사회의 아픔을 함께하고파 작은 마음들을 모았다”며 응원 메시지도 붙여주셨습니다.
7월4일(12시 기준)까지 308명의 시민께서 캠페인에 참여해주셨습니다. 2561만5587원이 모였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참사 80일째인 이날 1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기억 0416’ 모금액은 ‘세 가지 약속’을 위해 쓰입니다. ‘잊지 않겠다는 약속’(참사의 사회적 기록을 위한 시민아카이브 구축 지원), ‘곁에 있겠다는 약속’(지역 사회복지사의 유가족 방문 활동 지원 및 안산지역 공동체 복원 치유 인프라 지원), ‘오래 지켜주겠다는 약속’(안산지역 시민복지단체의 장기 치유 프로그램 지원)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재단 누리집(www.beautifulfund.org)을 방문하셔서 메인 화면의 ‘기억 0416’ 캠페인 창을 이용하시면 쉽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하나은행 272-910017-85204 예금주: 아름다운재단)을 활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전화 문의 02-76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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