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믿어야 하나.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기업을 불신한다”고 답했다. 홍보업체 ‘에델만코리아’가 우리나라 18살 이상 일반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여보니, “기업을 신뢰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0%로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같은 답을 준 평균 비율 51%보다 크게 낮았다. 는 지난 2월8일 ‘재벌개혁론, 오만과 편견의 합작품’이라는 제목으로 “표 위해 대기업 때리는 정치권은 편견”이라고 보도했다. 이 말을 듣는 국민이 정작 를 때릴지, 정치권을 때릴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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