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스룸은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세상이 시끄러우면, 뉴스룸은 더 시끌벅적합니다. 1년 내내 그랬습니다. 어떻게 보면, 평온할 때가 있었던가 싶습니다.
다행히 근자엔 신의 축복이 함께 내렸습니다. 특별히 경사가 많았습니다. 장수경 기자(9월), 조윤영 기자(11월), 이재호 기자(12월)가 거의 한 달 간격으로 인생의 대사를 치렀습니다. 평생의 반려자를 찾아, 평화와 사랑의 에너지를 뉴스룸에 가득 채웠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영혼은 아직도 꿈꾸는 듯합니다. 신혼여행과 뉴스룸의 중간 어딘가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에서 이렇게 여러 기자가 한꺼번에 결혼하는 것은 아주 드문 일입니다. 1994년 창간 이래 25년이 넘도록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당분간 깨지기 어려운 기록일 겁니다. 새 인생을 출발한 세 기자가 함께 2020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독자들께 외람되지만, 지나간 청첩장 모음(사진)으로 큰절을 대신합니다. 새해엔 새로운 생명 소식도 전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글·사진 김현대 선임기자 koala5@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두 달 넘게 묶였다 탈출해도…미 “호르무즈 통행료 내면 제재”

국힘 경기지사 후보 양향자…민주 추미애와 맞대결
![[포토] 열심히 일한 ‘백설공주’ 2026년 한강에 잠들다 [포토] 열심히 일한 ‘백설공주’ 2026년 한강에 잠들다](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502/53_17777161630136_20260502500451.jpg)
[포토] 열심히 일한 ‘백설공주’ 2026년 한강에 잠들다

사라진 발코니, 우리가 잃어버린 ‘집’의 숨통
![새벽 5시 카페 글 답변…간암 고비에도 환우 곁 15년 지켰다 [건강한겨레] 새벽 5시 카페 글 답변…간암 고비에도 환우 곁 15년 지켰다 [건강한겨레]](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502/53_17776801286139_20260429503834.jpg)
새벽 5시 카페 글 답변…간암 고비에도 환우 곁 15년 지켰다 [건강한겨레]

“신장 투석 줄이고, 혈압 관리 가능성도 열어”

분당 ‘결합 개발’로 재정비 돌파구…3개 단지 묶어 44만㎡ 지정

문형배 “여당 지도부 일부 ‘분열의 언어’…장기적으론 불리할 것”

노동절에도 택시노동자는 20m 위 하늘로…“청와대에 목소리가 닿게”

중학생 선수 의식불명인데 “한밑천 잡게?”…대한체육회 막말 파문



![[뉴스룸에서] 쌀국수 향이 밴 영상](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child/2023/0306/53_16780832370213_20230306502253.jpg)


![[알림] 열세 번째 손바닥문학상 11월14일 자정 마감합니다](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child/2021/1002/53_16331451484714_6816331450997196.jpg)









![[단독] ‘삼성 따까리’한 경찰, ‘심성관리’ 당한 노동부 [단독] ‘삼성 따까리’한 경찰, ‘심성관리’ 당한 노동부](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0/0703/53_15937608626248_77159376083889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