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규 제공
송원규(33)씨는 지난 8월부터 을 구독한 ‘새내기 독자’다. 하지만 한겨레와의 인연은 꽤 길다. 부모님이 구독하던 신문 를 어릴 때부터 함께 봤다. 그렇게 신문만 보다 “좀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읽고 싶은” 마음에 주간지까지 보게 됐단다.
‘함께일하는재단’ 경영기획팀 책임매니저다. 기업 기부금 유치 업무 등을 한다. 와 나눔꽃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보통씨의 만화 ‘너와 나의 21세기’를 본다. 사회적기업을 양성하는 일을 하니 주된 관심사가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을 주제로 만화를 그려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재미있다.
퇴사를 다룬 제1178호 표지이야기다. 내 나이대가 직업 전환이나 퇴사에 관심이 많을 때다. 주변 사람들만 봐도 예전엔 직장을 때려치운다고 하지만, 요즘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직업 전환을 하고 있다.
보통 화요일 오전에 잡지를 받는다. 오면 바로 보려고 한다. 잡지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인터넷으로 기사를 보면 특정 주제만 보는데 이렇게 잡지를 통해 기사를 읽으면 편식하지 않게 된다.
‘만리재’에서 쓴 ‘씨’와 ‘여사’의 문제에 대한 글을 봤다. 한겨레에서 대통령 부인의 호칭 논란을 지면에 담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통 방식이 좋았다. 예전에는 에 대한 비난 여론이 있으면 그걸 그냥 뛰어넘거나 다른 길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 듯한데 이번에는 과감하게 돌파하는 길을 택했다. 앞으로도 독자의 질문과 다양한 여론에 응답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경제주간지도 보고 있다. 그것과 비교해 은 답답한 느낌이 든다. 일단 글이 많다. 읽다보면 100m 달리기를 하는 듯하다. 숨이 차다. 중간중간 쉬어가는 페이지가 있었으면 한다. 예를 들어 정치인들의 인생 스토리, 기업 동정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있었으면 한다.
최근 소년법 폐지 논란이 활발하다. 사람들이 법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 법 안에 있는 청소년, 그들이 처한 환경을 봤으면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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