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현 제공
낭만적인 관광지이고, 지인들의 한 달 살기 등의 풍경만 생각하고 있던 제주. 덤덤한 마음으로 제주합본호(제1123~1124호) 블루기획 ‘정치하는 제주가 있다’를 읽고 또 읽으면서, 내 미간에는 주름이 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 제주에선 생각도 못한 사태가 있었고, 제주도민들이 오랫동안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곳곳에서 나타나는 총체적 난국이 여기서도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도지사의 언변과 대비되는 한 제주도민의 인터뷰에서 헛웃음이 났습니다. “관광객이 늘어나도 우리에게 돌아오는 건 쓰레기밖에 없다.”
제주에 관해 중요한 기사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제주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제주의 문제는 계속 이슈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제주도민들께 힘내시라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멀리서나마 전합니다.
오현섭 제공
제1121호 ‘싸드는 싸대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덕분에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아픈 사회를 위해 내가 뭔가를 해야겠다고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세월호시민연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후원도 하고 있고요. 저도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만큼 나라가 엉망이기도 하고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부탁드립니다.
각종 범죄, 사회문제 등이 넘쳐나는 지금. ‘그들이 단순한 범죄자가 아니라 왜 그런 생각을 하고 행동으로 옮기게 되었을까?’ 하는 심리 추적 기사가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재 요청!
강민모 제공
작년부터 서점이나 터미널에서 종종 사서 보다가, 군대에 있는 동생이 바깥세상이 궁금하다기에, 을 1년간 보내주기로 한 지 3주가 됐네요. 덕분에 저도 매주 이메일로 보내주시는 PDF 버전을 아이패드로 즐기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주간지라는 매체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으로서 외에 (시사/정치 분야 외의) 다른 주간지들도 종종 봅니다. 다른 독자님들보다 진보적 이슈나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들의 인권 같은 문제에 관심이 덜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은 시사주간지 중 제가 느끼기에 가장 젊은 시각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을 실어주셔서 좋아합니다. 매주 흥미로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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