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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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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5-11 17:23 수정 2020-05-03 04:28
<font size="4"><font color="#008ABD"> 호~호~ 동참해주세요</font></font>

5월4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아이가 아프면 모두가 아프다’ 카카오 스토리펀딩(<font color="#C21A1A">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5864</font>)을 시작했습니다. 큰 병을 앓으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심리적 어려움까지 겪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시작된 연재 기획도 <font color="#C21A1A"> 제1110호 표지이야기</font>를 통해 첫선을 보였습니다.

스토리펀딩의 1차 목적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긴급하게 돕고, 끝이 나지 않는 치료 과정에서 빈곤층으로 전락한 가정에게 소정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데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목적도 있습니다. 한국의 의료보장제도를 바꾸는 것입니다. 제도 개선이 없다면, 아이들이 모금·후원 등을 거쳐야 의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에 따르면, 5152억원 정도의 국가 지원만 있으면 한국의 0~15살 어린이의 모든 입원진료비는 무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 흑자는 17조원에 이르므로 ‘어린이 무상 입원진료’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5월6일 현재 234분이 303만4240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후원금은 아픈 어린이들을 도우려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 함께 조성한 ‘호~호~ 펀드’에 입금됩니다. 이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지원 신청을 한 가정 가운데 도움이 시급한 가정에 전달됩니다.

스토리펀딩은 오는 10월28일까지 지면 연재와 함께 이어집니다.

<font size="4"><font color="#008ABD">정기독자와 함께하는 필독콘서트</font></font>

4월28일 서울 동교동 미디어카페 ‘후’에서 네 번째 필독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로 옮긴 정은주 기자를 초청해 책 의 못다 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기독자를 위한 서비스 ‘21cm’( 정기독자를 위한 비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분 등 80여 명이 필독콘서트를 찾았습니다. 안수찬 편집장은 “사회 보는 마음이 무겁다”라는 말로 콘서트를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을 방문하면 녹화된 콘서트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호 지면에 소개하겠습니다. 정기독자와 함께하는 필독콘서트 다섯 번째도 기대해주세요.

※카카오톡에서 을 선물하세요 :) <font color="#C21A1A">▶ 바로가기</font> (모바일에서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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