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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담화가 있고 나면 으레 연설문에 담긴 단어 수를 세어보는 기사가 나온다. 대통령이 무엇을 가장 많이 강조했는지 쉽게 알아보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은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일회성 분석을 넘어 연설문 전수조사를 통해 대통령의 말로써 그의 생각을 읽으려 했다.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은 신선한 도전이다. 이번 ‘표지이야기’에서는 방대한 자료를 꼼꼼하게 분석해 대통령의 속내를 이해하고, 나아가 당시 시대정신을 읽어낸다. 의 매력이 또 한번 드러났다. 독자들이 돈을 내고 을 읽게 만들고 싶다? 해답은 여기에 있다. (▶관련 기사 '민주주의가 사라졌다')
이민경 닫힌 국경에서 통곡하다가난하려면 기초수급자로 분류될 정도로 가난해야 그나마 혜택이 있다. 어차피 조국에서 못 살겠어서 뛰쳐나온 난민이라면 최악의 나라 출신이어야 유럽 국가에서 받아준단다. 소말리아 내전을 겪은 이들은 차라리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 시리아를 부러워해야 하는 처지다. 기사를 읽으며 슬프고 답답했다. 독일만이 난민 수용을 대외적으로 표방하고 있어서인지 모든 난민이 향하는 목적지는 독일이다. 그 통로인 발칸반도 국가들과 오스트리아가 난민 수용에 좀더 적극적이라면 캠프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난민들에게 희망이 될 텐데 말이다. (▶관련 기사 '닫힌 국경에서 통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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