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산 부산 시민의 숙제
부산이 디비졌나? 아니다. 여전히 숫자는 13(여당 의원) 대 5(야당 의원)다. 지방의회는 여전히 온통 새빨갛다. 부산은 디비졌나? 그렇다. 야당 전패를 우려하다가 30% 가까운 의석을 얻었다. 기적 같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콘크리트 같던 지역주의를 시민들이 깼으니 남은 숙제는 오롯이 그들의 몫이다. 정치의 효능감을 부산의 야당 5인방에게서 기대해본다. (▶관련 기사 '다시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신혜연 우리, 같이 길 찾아요
취업준비생 A씨는 ‘프로슈머’(professional+consumer)다. 생산자가 되길 희망하지만 직업은 없고, 집 밖을 나서면 전부 돈이다. 만년 소비꾼에서 생산자로 거듭난 지역 청년들 소식이, A씨에겐 봄소식처럼 설렌다. 청년실업률 12%를 돌파했는데, 전국의 A씨들에게 희소식이다. 앞으로 ‘청년, 마을에서 길을 찾다’ 기사의 연재가 기대된다. (▶관련 기사 '같이 살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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