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주 기자(앞줄 가운데)가 ‘제25회 민주언론상’ 본상을 받았다.
11월2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진호 민주언론상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언론의 역사적·사회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국민에게 진정한 언론의 역할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기사에 시상한다’는 이 상의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는 데 모든 심사위원들이 일치했다”며 정 기자의 세월호 추적 보도를 평가했다.
정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바다에 잠겨 있는 아이들의 시신을 옮겼던 잠수사를 어제 만났다. 품에 안긴 아이들에 대한 기억 때문에 이젠 식구들도 안아주지 못한다고 했다. 그래도 아이들이 거기 있으니 가야만 했다고 한다. 나 역시 아이들이 거기에 있으니 계속 기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의 세월호 추적 보도는 내년 봄까지 계속된다.
<font color="#991900">*정은주 기자 수상 소감 영상 </font>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윤 “아내한테 ‘미쳤냐 뭐 하냐’…내 폰으로 아침 5시에 답장하길래”
윤, 대국민 회견서 “하나만 해” 반말…“무례하고 품격 없다”
목줄 매달고 발길질이 훈련?…동물학대 고발된 ‘어둠의 개통령’
윤, 외신기자 한국어 질문에 “말귀 못 알아듣겠다” 손 휘휘
[영상] 윤 “김건희 특검은 정치선동…아내 사랑 차원 아냐”
“밝혀진 사실은, 김건희는 대통령 폰 보지만 대통령은 김건희 폰 못 봐”
고 사회학과의 명복을 빕니다…“1년도 못 다니고 폐과 당해”
[생중계] “국민께 죄송”...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김건희가 ‘버틴’ 시간, 윤에겐 수사기간 “2년 넘게 수사하고도…”
이재명, 윤 회견에 “국민 흔쾌히 동의할 만한 내용 아냐”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