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이겼지만 졌다
유승민과 박근혜, 이 둘 사이를 이기고 지는 관계라기보다 땄거나 잃은 관계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정치논리로 봤을 때 분명 누구는 잃고 누구는 땄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짜 진 쪽은 우리입니다. 당-청 갈등 드라마에 휩쓸려 메르스 사태의 책임은 제대로 묻지 않고 결국 국회법 개정은 거부됐기 때문입니다. 시민이, 국민이, 우리가 다 이겨야 하는 게 마땅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진 듯합니다. 제1069호 표지이야기, 재미는 있었지만 공허하고 씁쓸했습니다.
왕성이 독자
응모 안내
그주 표지 이미지에 잘 어울릴 문구와 그 뜻을 에 보내주세요. 2개의 아이디어를 채택해 이곳 ‘나도 카피라이터’난에 싣겠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hankyoreh21)에 매주 월요일 오후 공개하는 표지 게시물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제목에 ‘나도 카피라이터 응모’를 적어 전자우편(han21@hani.co.kr)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매주 목요일까지 접수받습니다. 1등으로 뽑힌 독자께는 캠핑 의자 ‘헬리녹스 체어원’을, 2등 채택자께는 ‘책과함께어린이’의 세트를 드립니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잘했다 박위…이제 일어나 KTX 코레일과 싸우길 [세상읽기] 잘했다 박위…이제 일어나 KTX 코레일과 싸우길 [세상읽기]](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924/53_17902037469106_20260924500078.jpg)
잘했다 박위…이제 일어나 KTX 코레일과 싸우길 [세상읽기]

“국민 감사”한다더니, 삼성전자 온누리상품권 지급 깜깜무소식

특식도 접견도 없이…윤석열 옥중서 두번째 추석, 아침은 떡국

이 대통령 “북한 포로 송환 비공개 합의 어긴 우크라에 아쉬워”

투톱 오현규·손흥민 골…모레노 체제 축구대표팀 에콰도르에 3-0 완승

미중 정상 백악관 회담 돌입…트럼프 “시진핑과 안보·AI 논의”

한동훈이 자초한 3개의 수사, 뿌린 대로 거둘 시간

송미령 “농지 전수조사 하길 잘했다는 말 들을 수 있게 하겠다”

“대통령이 국민 속여” 유시민에…청 “사실 왜곡, 법적 대응 여부는 미정”

“아빠의 길을 같이 가서 좋아요”…8년을 견딘 여서정의 기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