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집중된 전력 수요 때문에 지역에 원자력발전소를 짓고, 발전소와 수도권을 잇기 위해 또 지역에 765kV 송전탑을 짓는 ‘불평등’ ‘부정의’를 밀양 주민들이 알려주셨지요. 지금 고향을 잃은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도 죄를 짓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김준호 독자응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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