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너무 많은 짐을 주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의 앞선 기사들이 전하듯이 청년들은 이 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지만, 현실은 너무 척박하다. 그런 부담에 힘겨워하는 청년들에게 ‘정치’까지 잘해달라 응원하기도 미안할 지경이다. 그럼에도 희망을 걸 사람은 청년뿐이다. 죽은 정치를 깨우고, 일상을 바꿔내는 그 누군가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우리 정치에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청년’을 여전히 기다려본다.
권승미 독자응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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