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하는 ‘짓’들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영화에서 보면 정보요원이나 정보국들은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던데, 한국의 국가정보원과 그 요원들은 너무 잘 들킨다. 매번 이렇게 황당하고 화가 나는 술래잡기를 하게 되는 국민들도 이제 실소를 참지 못한다. 그들이 바라는 건 이런 것이었을지 모른다. 자주 충격을 줘서, 어떤 충격에도 크게 충격받지 않는 것처럼 느끼게 하려는 것 아닐까. 두 눈을 더 똑바로 뜨고 살아야겠다.
정태현 독자응모 안내
그주 표지 이미지에 잘 어울릴 문구와 그 뜻을 에 보내주세요. 2개의 아이디어를 채택해 이곳 ‘나도 카피라이터’난에 싣겠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hankyoreh21)에 매주 월요일 오후 공개하는 표지 게시물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제목에 ‘나도 카피라이터 응모’를 적어 전자우편(han21@hani.co.kr)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매주 목요일까지 접수받습니다. 1등으로 뽑힌 독자께는 캠핑 의자 ‘헬리녹스 체어원’을, 2등 채택자께는 ‘책과함께어린이’의 세트를 드립니다.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거리에 생후 40일 아기…새벽 2시 “분유 있나요” 경찰이 한 일
만찬 패싱·공격 사주 의혹…윤-한, 루비콘강 건너나
3년차 ‘국군통수권자’ 윤 대통령의 경례, 햇볕은 안 가렸지만…
서울대 의대가 쏘아 올린 ‘휴학 승인’…교육부, 고강도 감사 착수
“천박한 짓”…서경덕, ‘독도 간 연예인 공격’ 일 누리꾼에 쓴소리
서울 도심서 2년째 열린 시대착오적 ‘군사 퍼레이드’ [사설]
김건희와 친분 자신…명태균 ‘김영선 단수 공천’ 거듭 부탁
윤 지시 사흘 만에…문체부 “홍명보 감독 선임, 규정 어겨”
길이가 무려 2300만 광년…우주 최대 구조물 발견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공격 가능성...중동 확전 위기 절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