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득한 날에
광화문이 열리고
감히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사람들이
하야의 아우성으로 휘몰아쳐
기어이 이곳에 머물지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함성으로
휴식 없는 주말이 거듭되어지고
촛불의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곧 눈 내리고
수백만 열기 모여 가득하니
내 여기 희망찬 노래의 씨를 뿌려라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말 타고 행세한 광인을
이 광장에서 목 놓아 울게 하리라
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사진 박승화·김진수·류우종·정용일 기자
사진 박승화·김진수·류우종·정용일 기자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재명아” 장동혁 파문…“국민이 뽑은 대통령에 최소한 예의도 없어”

김형오 “장동혁 책임지고 사퇴, 한동훈은 당권 포기해야”
![[단독] 대한체육회 공정위, 이르면 20일 배재고 재심 논의할 듯 [단독] 대한체육회 공정위, 이르면 20일 배재고 재심 논의할 듯](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709/53_17835847320415_20260709503238.jpg)
[단독] 대한체육회 공정위, 이르면 20일 배재고 재심 논의할 듯

‘윤석열 체포방해’ 김성훈 전 경호차장 징역 5년 법정구속

‘짱구 엄마’ 강희선씨 보낸 아들 “어머니 아들이라 행복했어요, 사랑해요”

붉은 ‘유리 바닥’ 아래로 황홀한 허공 58m…다리는 덜덜, 눈엔 절경이 훅

대법, ‘체포 방해’ 윤석열 징역 7년 확정…내란 583일 만에

한동훈, ‘검언유착 오보’ KBS 기자 상대 5억대 손배소 패소

광주대구고속도로 터널서 포르쉐 승용차 화재…운전자 사망

신생아 때 뇌출혈 이겨낸 5살 미소천사, 3명 살리고…정말 천사가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