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득한 날에
광화문이 열리고
감히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사람들이
하야의 아우성으로 휘몰아쳐
기어이 이곳에 머물지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함성으로
휴식 없는 주말이 거듭되어지고
촛불의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곧 눈 내리고
수백만 열기 모여 가득하니
내 여기 희망찬 노래의 씨를 뿌려라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말 타고 행세한 광인을
이 광장에서 목 놓아 울게 하리라
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사진 박승화·김진수·류우종·정용일 기자
사진 박승화·김진수·류우종·정용일 기자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노회찬 불러낸 홍준표 “한동훈 의원직 상실하려나…못 빠져나갈 것”

근대5종 ‘금’ 성승민 마인드, 실수해도 “크게 빗나갔나? 뒤는 안 봐”

성승민, 한국 첫 금메달…근대5종 여자 개인전 첫 우승

“장동혁, 문해력 학습을” “한동훈, 수사 잘 받길”…민주, 김승원 사퇴 후 총공세

29년 포터 차주에 손편지 쓴 현대차 임원…“차 만드는 이유, 답 주셨다”

이 대통령 연임 선 그어도 국힘 ‘병적인 집착’…개헌 안 하면 필패한다

이 대통령 “‘대통령 친구’의 거친 태도, 저를 곤경에 빠트려…혐오·비아냥 삼가길”
![[단독] 윤석열·김건희, 올여름 ‘냉방’ 구치소 접견실 하루 4∼7회 ‘특혜 이용’ [단독] 윤석열·김건희, 올여름 ‘냉방’ 구치소 접견실 하루 4∼7회 ‘특혜 이용’](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919/53_17897727397878_20260918503079.jpg)
[단독] 윤석열·김건희, 올여름 ‘냉방’ 구치소 접견실 하루 4∼7회 ‘특혜 이용’
![“절대 저런 어른은 되지 말아야지”…그리고 마흔둘의 나는 [.txt] “절대 저런 어른은 되지 말아야지”…그리고 마흔둘의 나는 [.txt]](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920/53_17898538747742_20260917505338.jpg)
“절대 저런 어른은 되지 말아야지”…그리고 마흔둘의 나는 [.txt]

“‘김승원 폭탄’ 더 터질 모양”…사퇴 뒤 나온 ‘성추행 의혹’에 야 맹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