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팀 수영선수 유스라 마르디니(오른쪽)는 시리아 출신이다. 2011년 3월 시리아 전쟁이 발발한 이후, 벌써 두 차례(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이 열렸다. EPA 연합뉴스
이들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 참가한 팀이다. 남수단과 에티오피아, 콩고민주공화국, 시리아 출신 10명으로 구성된 난민팀(Refugee Olympic Team)이다. 개막식에 국기 대신 오륜기를 들고 입장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난민 선수 40여 명을 심사해 최종 선정됐다. 아직 경기 전인 마라톤을 제외하고 실력과 기록이 메달권에 미치는 선수는 없었다. 국가와 인종을 넘어 평화를 기원하는 올림픽에서 희망의 상징이 된 난민팀은 출전만으로도 주목받았다. 이들이 올림픽 역사에 유일한 난민팀으로 기록되기를 기대한다.
2016 리우올림픽 누리집
남수단 출신 케냐 거주
여자육상 1500m 42명 중 40등(4분47초38)
남수단 출신 케냐 거주
여자육상 800m 65명 중 61등(2분16초64)
2016 리우올림픽 누리집
남수단 출신 케냐 거주
남자육상 400m 53명 중 50등(52초89)
남수단 출신 케냐 거주
남자육상 1500m 43명 중 39등(4분3초96)
2016 리우올림픽 누리집
시리아 출신 벨기에 거주
남자수영 자유형 100m 59명 중 56등(54초25)
접영 100m 43명 중 40등(56초23)
시리아 출신 독일 거주
여자수영 자유형 100m 48명 중 45등(1분4초66)
접영 100m 45명 중 41등(1분9초21)
2016 리우올림픽 누리집
남수단 출신 케냐 거주
남자육상 800m 58명 중 54등(1분54초67)
에티오피아 출신 룩셈부르크 거주
남자마라톤 8월21일 경기 예정
2016 리우올림픽 누리집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브라질 거주
남자유도 90kg급 공동 9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브라질 거주
여자유도 70kg급 공동 17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욜란데 부카사 마비카는 여자유도 70kg급에 출전해 첫 경기에서 이스라엘의 린다 볼더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AP 연합뉴스
남수단 출신의 자메스 니앙 시엥지에크는 남자육상 400m 조별 예선에서 52초89를 기록하며 준결승전에는 나가지 못했다. 신화 연합뉴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포폴레 미젠가는 유도 90kg 이하급 첫 경기에서 인도의 아바타 싱을 이겼으나 다음 경기에서 한국의 곽동한 선수에게 패했다. 2016 리우올림픽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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