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쪽 지방에서는 꽃 소식이 한창이다. 2024년 3월19일 광주광역시 전남대 교정에 홍매화가 화사하게 폈다. 같은 날 강원도 지역에서는 때아닌 폭설로 대설주의보가 내렸다. 3월17일 서울에는 올해 첫 황사가 닥쳤고, 이 황사 탓에 20일 서쪽 지방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렸다. 네 번째 봄 절기이자 봄이 완전해진다는 춘분이지만, 꽃 소식과 대설주의보에 황사까지 뒤섞여 계절을 가늠하기 어려운 요즘이다.
사진 연합뉴스, 글 박승화 선임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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