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피해공동대책위원회’ 등 환경단체 회원과 강원도 태백 주민들이 2024년 3월12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커다란 상여를 메고 광화문광장을 돌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숨진 노동자들을 모신 이 상여는 광장을 크게 두 바퀴 돌았다.
석포제련소에서는 노동자 사망사고가 기록되기 시작한 1997년 이후 14명이 숨졌다. 2024년 3월8일에는 제1공장 냉각탑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가 석고 덩어리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석 달 전인 2023년 12월에는 제1공장 모터 교체 작업 중 급성 비소중독으로 하청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입원했다.
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김건희 여사, 추석에까지 쇼…국민 울화통 터져” 민주당 직격
72살 친구 셋, 요양원 대신 한집에 모여 살기…가장 좋은 점은
“재앙이다”…바다가 27년째 땅으로 뱉어낸 용·문어 레고의 경고
강남역서 실신한 배우 “끝까지 돌봐주신 시민 두 분께…”
늙는 속도 늦추기, 나이 상관없다…저속노화 식단에 빠진 2030
트럼프 암살 시도한 ‘백인 남성’ 지지자…“당신은 더 나빠졌다”
‘승객 300명’ 전동차에 연기…서울지하철 1호선 독산역 운행 지연
마동석이냐, 이병헌이냐, 정우성이냐…추석 안방극장 대첩
“윤 대통령 선물세트 팝니다”…중고거래 ‘명절테크’ 성행
[영상] 화웨이 ‘3단 병풍폰’ 펼쳐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