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라크는 5월13일 요르단에서 치른 홈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1로 꺾고 오만과 쿠웨이트가 0:0으로 비긴 데 힘입어 극적으로 16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미군의 공습으로 경기장 시설이 모두 파괴돼 제대로 연습조차 할 수 없었던 이라크 선수들은 그간의 서러움이 한꺼번에 몰려온 듯 눈물을 쏟았다는데, 시름만 늘어가던 이라크 국민들도 잠시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사진/ AP연합)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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