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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LA 다저스에 있는 류현진이 아닌, 요즘 날씨 얘기다. 특히 폭염에 ‘초열대야’라는 단어까지 등장한 8월8일은 폭염의 ‘역사적 순간’이기도 했다. 원래 우리 기상청에 열대야는 ‘전날 저녁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날’을 뜻하고, 최저기온 30℃가 넘는 ‘초열대야’라는 용어는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8월8일 아침, 강원도 강릉시의 아침 최저기온이 30.9℃를 기록하면서 우리도 ‘초열대야’ 있는 나라가 됐다. 전국적으 로 관측 기록 최고치가 줄줄이 뒤바뀌었다. 경북 포항(29.1℃)·대구(28.2℃) 등 10곳에서는 가장 높았던 아침 최저기 온 기록이 경신됐고, 울산(38.6℃)·경북 울진(37.8℃)·울릉도(35.4℃)는 일일 최고기온의 최고치를 새로 썼다. 무더위 가 한동안 계속 이어진다던데… 아, 달갑지 않은 ‘최고’의 기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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