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자료
범인은 내부에 있었다. 광주시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려고 정부의 보증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들통났다. 지난해 10월 국제수영연맹(FINA)에 제출된 광주시의 세계수영대회 유치 의향서 중 ‘광주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면 정부가 대구육상선수권에 지원했던 금액(793억원)만큼 지원한다’는 내용에 정부의 승인 없이 당시 김황식 국무총리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사인이 들어간 것으로 지난 7월19일 알려졌다. 잔뜩 뿔이 난 문체부는 강운태(65·사진) 광주시장을 공문서 위조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초기 실무자의 실수”라며 “(지난 6월) FINA에 제출한 (최종) 서류는 법률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시장이 공문서 위조범의 오명을 쓴 이날, 때마침 FINA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시를 선정했다. 찜찜한 승리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폭염에도 에어컨 없이 28도…이 아파트 ‘블라인드’ 창밖에 달렸네
![[단독] 쿠팡 배송하다 또 쓰러져…삼성 설치기사 “땀냄새로 평점 깎아” [단독] 쿠팡 배송하다 또 쓰러져…삼성 설치기사 “땀냄새로 평점 깎아”](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807/53_17860822440605_20260807501421.jpg)
[단독] 쿠팡 배송하다 또 쓰러져…삼성 설치기사 “땀냄새로 평점 깎아”

대법 ‘윤석열 영화비·밥값 공개’ 판결 뒤집어…“이미 대통령기록관 이관”

육사는 여전히 ‘특권 계급’…사관학교 개혁이 필요한 이유

인간용 냉장고, 벌써 200대 팔려…살려고 들어가면 5℃ 냉풍

‘심판 성접대’ 월드컵·올림픽 축구 무패…4강 신화도 의심받나
![지진에 요동친 수술실…환자 위로 몸 던진 의료진 [영상] 지진에 요동친 수술실…환자 위로 몸 던진 의료진 [영상]](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6/0807/20260807501656.jpg)
지진에 요동친 수술실…환자 위로 몸 던진 의료진 [영상]
![치열한 민주당 경선, 영화 ‘친구’와 다른 결말 쓸 수 있을까 [웁스구라] 치열한 민주당 경선, 영화 ‘친구’와 다른 결말 쓸 수 있을까 [웁스구라]](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807/53_17860841050481_20260807501549.jpg)
치열한 민주당 경선, 영화 ‘친구’와 다른 결말 쓸 수 있을까 [웁스구라]

‘폭염 괜찮다’는 윤석열, ‘올공 청년’에 “대견하고 믿음직”

서울 40.2도, 뜨거운 ‘입추’…하남·용인·광양·밀양도 40도 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