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4호 통계 뒤집기
미국에서 ‘여성 가장’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퓨리서치센터 조사 결과, 18살 이하 자녀를 둔 미국 가정의 약 40%는 여성이 생계비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벌고 있었다. 1960년(11%)의 3배 이상이다. 지난 50년간 배우자 없이 여성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경우(싱글맘)가 3.5배 늘었다. 남편보다 아내의 수입이 많은 경우도 4배가량 늘었다. 남편보다 많이 버는 아내의 증가율을 10년 단위로 보니, 2000~2010년에 가장 높았다. 이런 현실에서도 가정 내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은 쉬이 무너지지 않았다. 조사 대상자 4분의 3은 기혼 여성이 직장을 갖는 것이 아이 양육을 어렵게 하고 결혼생활에도 좋지 않다고 했다. 절반가량은 엄마가 어린 자녀와 함께 가정을 지키는 게 더 좋다고 답했다. 여성이 현실적으로 돈을 많이 벌어도 여전히 육아는 여성이 맡는 게 낫다는 이중성, 미국 얘기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단독] 반구대병원 “환자 85.7% 전원 계획”…‘폐쇄병동 돌려막기’ 우려 [단독] 반구대병원 “환자 85.7% 전원 계획”…‘폐쇄병동 돌려막기’ 우려](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828/53_17878837463927_20260828501050.jpg)
[단독] 반구대병원 “환자 85.7% 전원 계획”…‘폐쇄병동 돌려막기’ 우려

네팔·중국 대홍수 현장 구조 재개…실종자 2482명으로 급증

소방서 구내식당서 ‘찬 흰죽’ 왜?…“8월29일 국가적 치욕 기억해야”

12년 전, 이미 네팔 ‘빙하 홍수’ 내다본 EBS…260만뷰 폭발

“국회 ‘백골단’ 몰고 온” 김민전…박근혜 만난 뒤 “윤석열도 보고 싶어”
‘이 대통령 지지’ 시나위 신대철에 “양아치가 양아치를”…대법 “모욕죄 아냐”

“690g 이른둥이 진료비 2억원 넘는데…국민 도움 덕분”

중앙일보 이어 “JTBC도 매각”…중앙그룹 언론사 모두 새 주인 찾나

전한길 “구독료 주시면 김현태 장군님 가족 부양”…법정구속 특집 유튜브

조희대, 청와대 ‘대법관 재제청’ 요구에 “다음 주에 정리되면 알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