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서러운 일이 하나 더 늘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2년 치매 유병률(65살 이상 노인 중 치매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 조사’ 결과를 보면, 무학력자는 1년 이상 교육을 받은 사람보다 9.17배, 여성 노인은 남성보다 2.58배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았다. 드라마에서나 보던 ‘수애병’은 이제 현실이다.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치매를 예방하려면?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예방 수칙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손놀림을 많이 하고, 음식을 꼭꼭 많이 씹기 △흡연은 만병의 근원 △과도한 음주 금지 △맵고 짠 음식 피하기 △일주일에 2회 이상 30분 넘게 땀이 날 정도로 운동 △사람들과 어울려 외로움을 피할 것 △치매가 의심될 땐 보건소에서 상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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