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타에서 베를린까지
윌리엄 스마이저 지음, 김남섭 옮김, 동녘 펴냄, 3만8천원
분단국가였던 독일이 통일에 이르는 과정을 생생하게 추적한 이 책은 한반도의 미래를 과학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외교관 출신 저자의 냉전 시대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평가도 흥미롭다.
악어노트
구묘진 지음, 방철환 옮김, 움직씨 펴냄, 1만5천원
아시아 최초로 ‘혼인 평등’ 국가가 된 대만에서 1992년 출간된 퀴어문학. 레즈비언인 작가의 자서전 격 소설이다. 작가는 프랑스에서 여성학을 공부하고 대만에서 문학상을 받았지만 1995년 자살했다.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한나 아렌트 지음, 홍원표 옮김, 한길사 펴냄, 2만8천원
독일의 철학자인 한나 아렌트(1906~75)의 에세이집. 카를 야스퍼스, 로자 룩셈부르크, 발터 베냐민 등 20세기에 활동한 시인·작가·철학자들이 ‘어두운 시대’를 어떻게 극복하려 했는지 다룬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박막례·김유라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1만4800원
유튜브와 구글의 CEO까지 주목하는 ‘70대 유튜버’ 박막례와 손녀 김유라 PD의 에세이가 나왔다. 빈농의 막내로 태어나 ‘막례’가 되었지만, 신나는 ‘인생 반전’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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