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외 신간 안내
<남자는 불편해> <건축재료의 새로운 사고> <동아시아사로 가는 길>
등록 2018-04-17 23:02 수정 2020-05-02 04:28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하재영 지음, 창비 펴냄, 1만5천원
번식장, 경매장, 보호소 등 ‘개죽음’의 장소를 훑으며 잔인한 개산업의 현실을 짚은 르포. 사람 대접도 박한데 동물권이 뭐 그리 중요하냐는 질문에 지은이는 “동물이 대접받는 나라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남자는 불편해
그레이슨 페리 지음, 정지인 옮김, 원더박스 펴냄, 1만4천원
백인, 중산층, 중년, 이성애자, 남자. 전 지구적으로 보편적인, 지배계급의 전형적인 조건이다. 영국의 아티스트인 지은이는 이 네조건을 모두 갖췄지만, ‘크로스 드레서’(이성의 옷을 입는 사람)다운 예리한 통찰력으로 남성성이라는 ‘구속복’의 실체를 까발린다.
건축재료의 새로운 사고
이공희 외 지음, 국민대학 건축대 엮음, 공간서가 펴냄, 2만원
건축가·학자 11명이 건축재료를 둘러싼 이론적 배경과 실제 사례를 탐구한다. 콘크리트를 활용한 각종 실험과 소금벽돌, 대나무 등 새로운 재료들이 사진과 함께 소개돼 관심을 끈다.
동아시아사로 가는 길
윤해동 지음, 책과함께 펴냄, 1만8천원
한·중·일이 공동 번영을 꿈꿔본적 있는가? 세 나라의 복잡미묘한 관계는 과거 중국 중심의 ‘중화질서’와 일본이 이웃국가 침략의 명분으로 삼았던 ‘대동아공영권’의 기억과 떼놓을 수 없다. 지은이는 배타적 일국주의를 넘어 ‘동아시아 지역사’로 진입하자고 말한다.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최태원, 노소영에 ‘9440억 재산분할’ 불복…다시 대법으로

김민희 “아들 수유하면서 촬영했어요”…출산 뒤 홍상수와 첫 공식석상

법원, 배우 황정민-스토킹 혐의 여성 ‘손배소 사건’ 강제조정 결정

이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대선 공약…임기 단축 필요시 수용 가능”

마주보고 일하는데 하청노동자엔 ‘보양식 세트’ 안준 한화…일부 임금체불도

“하영 증조부, 친일 맞아…청산 없이 기득권 세습된 구조 성찰해야”

‘친일 명단’ 1만장 훑은 일본인…“가장 폭력적인 일본, 고통 가중한 친일파”

특검, ‘윤석열 체포 방해’ 나경원·김기현·윤상현·권영진 기소

이진숙 곁에 ‘망령’ 89살 전두환 비서실장…“피 흘린 민주주의 모독”

태풍 ‘돌핀’ 고마워, 광복절 연휴에 많은 비…극한가뭄 진정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