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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외 신간 안내

<오로지 먹는 생각> <외교의 거장들> <여성, 산문살롱>
등록 2018-01-14 13:08 수정 2020-05-03 04:28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이정모 지음, 도서출판 바틀비 펴냄,1만5천원

‘왜 코알라는 하루에 20시간 잠을 잘까?’ ‘왜 등산을 하면 방귀가 나올까?’ 일상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는 책. 쉬운 문장으로 쓰였지만 “과학은 지식이나 정보가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이자 삶의 태도”라는 깊은 통찰이 녹아 있다.

오로지 먹는 생각

마키노 이사오 지음·그림, 김단비 옮김, 앨리스 펴냄, 1만2천원

수족관에서 물개에게 던져주는 정어리를 보면서도 입맛을 다시고, 조리 도구 없는 호텔에서도 음식을 해 먹는 사람. 스스로 “애주가이자 먹보”라고 하는 지은이의 조리법을 따라 하면, 누구나 ‘인생을 잘 사는 사람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외교의 거장들

안문석 지음, 인물과사상사 펴냄, 1만6천원

나폴레옹 전쟁을 정리하기 위해 열린 빈회의 의장으로 유럽 평화를 조율한 오스트리아 총리 클레멘스 폰 메테르니히, 비동맹세력 결집에 기여한 저우언라이, 국제연맹 창설을 제안한 우드로 윌슨 등 세계외교사를 주름잡은 인물 10명을 다뤘다.

여성, 산문살롱

김진희·송경란 지음, 소명출판 펴냄, 1만3천원

1950~70년대 여성 예술가들의 수필을 놓고 여성 국문학자 2명이 해석을 펼쳤다. “꿈은 화폭에 시름은 담배에 담은” 천경자, “가난해서 문학을 했던” 박경리, 명동에 다방 ‘마돈나’를 열어 문인들의 사랑방을 열었던 전숙희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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