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 고공농성과 한뎃잠
군말 필요 없는 사진집. “아름다울 수도, 아름다워서도 안 되는 그 아득한 세상에 대한 기록이다. 새도 둥지를 틀지 않는 굴뚝에서, 철탑에서, 교각 위에서, 아시바탑 위에서 불안한 잠을 청해야 하는 어떤 현대인들의 가파른 운명에 대한 새로운 인류학 보고서.”(소설가 조세희, ‘여는 글 1’)
문화과학 2016 여름호
여성혐오·보복운전·분노조절장애…. 정동(情動·Affect). 감정·정서·심리와 직결된 사회문제 폭증을 계기로 특집을 삼았다. 사진작가 노순택은 세월호 참사 이후의 참사를 묻는 연작사진과 글을 실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화법, 일베 안의 다층적 정서, 역사전쟁 벌이는 우파의 인정욕망을 파헤친 기획도 눈길.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우리말 비슷한말 1100개를 꾸러미 264가지에 담아 곡진하게 풀이. 비슷하지만 다른 낱말이 저마다 어떻게 비슷하면서 다른가 대목을 밝혔다. 10살 어린이부터 혼자 읽고 생각할 수 있도록 꾸몄다. “말이 넋이 되고, 넋이 삶이 되며, 삶은 다시 말이 됩니다.” 이오덕(1925~2003) 선생님, 흐뭇하시죠?
아버지나무는 물이 흐른다
“공부는 학교에서만 하는 것이고, 집에서는 일을 해야 한다.” 8남매를 둔 아버지의 지론이었단다. 30년차 국어교사 맏딸이 문학적 콜라주로 복원한 아버지와 가족, 이웃, 사람의 마을 이야기. 손으로 만져질 듯한 그리움을, 때론 사부작사부작, 때론 허청허청, 때론 뜨듯한 문체로 담았다.
미쓰윤의 알바일지
21세기 한국 비정규 노동의 미시사. 부정 접두사 ‘비-’를 붙여 만든 말, 비정규. 해괴한 말이거니와 현실은 더 괴이하다. 부제를 ‘14년차 알바생의 웃픈 노동 에세이’라고 했다. 차라리 ‘아름슬픈’ 것 아닐까. 죽지 않고 살아온 모든 이야기는 아름답다. “비정규직의 버팀과 생존에 대한 기록” 12만2640시간.
20up 투애니업
최강 논리는 동일률이다. ‘나는 나다’ ‘사람은 사람이다’. 물리학 전공 대학교수이자 ‘딴짓 전문가’인 지은이한테도 그렇다. “어떤 삶도 삶이 된다!”에서 시작해 “까짓것 한번 살아보자!”로 맺는다. 공부·꿈·사랑·인생·행복의 기술을, 마음씨 좋은 아저씨가 건네는 충고처럼, 간결하고 친근하게 적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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