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분노해야 하는가
장하성 지음, 헤이북스 펴냄, 2만2천원
한국은 고도 경제성장의 상징 과도 같은 나라이지만 한편으 론 원천적 분배가 제대로 작동 하지 않아 가장 불평등이 심한 나라이기도 하다. 전작 에서 정의로운 경제 로 나아가자고 외쳤던 저자는 한국의 임금과 고용이 매우 불 안정하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사회복지 지출을 통해 불평등 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0세기 중국 지식의 탄생
조경란 지음, 책세상 펴냄, 1만8천원
중국 근현대 사상의 주요 흐름 과 쟁점을 20세기 중국을 대 표하는 12명의 인물을 통해 살 펴본다. 중국 지식계 동향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분석해왔 던 저자는 이 책에서 중국 근 현대를 관통하는 열쇳말로 전 통·근대·혁명을 제시한다. 쑨 원, 루쉰, 마오쩌둥, 량수밍 등 지식인들의 행보를 통해 오늘 의 중국을 만든 사상의 뿌리를 탐색한다.
응답하는 사회학
정수복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2만3천원
저자는 난해한 이론과 통계 수치로 채워져 ‘사회’에서 유리돼가는 사회학을 비판한다. 잃어버린 인간을 다시 불러들이는 사회학, 말 건네고 응답하는 사회학을 요청한다. 대중과 소통하는 사회학적 글쓰기의 모범 사례로 소설 형식을 차용한 조은의 , 역사학과 결합해 사회학을 조망한 송호근의 등을 꼽고 꼼꼼하게 분석했다.
두더지 인간들
제니퍼 토스 지음, 정해영 옮김, 메멘토 펴냄, 1만6천원 기자였던 저자는 노숙인조차 기피하는 지하 노숙인들의 세계를 탐사했다. 계층화된 미국의 사회적 지형과 모순을 성공적으로 드러냈다는 평을 얻는 이 책은 1993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됐지만 지금까지 뉴욕 지하 공간을 다루는 대부분의 책이나 영상에 인용될 정도로 터널 노숙자에 대한 대표적인 저서로 꼽힌다.
자연의 예술가들
자연의 예술가들
데이비드 로텐버그 지음, 정해원·이혜원 옮김, 궁리 펴냄, 2만5천원
미국 뉴저지 공과대학에서 철학과 음악을 가르치는 저자는 고래·매미·새 등과 즉흥연주를 벌이고 동물들이 내는 소리로 음악을 만들어 ‘종간 음악가’라는 별명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에는 자연이 만드는 시각적 아름다움과 질서에 주목했다. 정자새가 지어놓은 푸른 정자 등 동식물이 만들어놓은 예술 작품들을 소개한다.
난폭한 독서
금정연 지음, 마음산책 펴냄, 1만6천원
서평가가 사랑에 빠진 책은 무엇일까. 소설의 아버지 프랑수아 라블레의 , 조너선 스위프트의 , 니콜라이 고골의 와 , 프란츠 카프카의 등 위대한 작가 10명에게 바치는 서평가의 긴 헌사가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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