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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찰스 디킨스의 에세이집. 유독 물질로 인해 병든 공장 노동자, 가난한 이들의 주머니를 털어먹는 경마 사기꾼들, 장기 실업자인 남편 대신 삯일로 식구들의 입에 풀칠을 하는 여인들의 힘겨운 생활상을 담았다. 19세기 런던의 빛과 그림자를 발랄한 유머와 신랄한 풍자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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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다니다 그만두고 뒤늦게 간호사의 꿈을 택한 한 남자의 이야기. 인생의 길을 바꾼 운명적인 만남과 생사를 넘나드는 병원에서 겪는 치열한 일상 등을 보여준다. 백혈병을 앓는 5살 환자와의 교감 등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이야기도 있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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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4월, 르완다에서 후투족과 투치족 간의 종족 전쟁이 벌어졌다. 100일 동안 당시 르완다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80만 명이 목숨을 잃고 10만 명 넘는 전쟁고아와 200만여 명의 난민이 생겼다. 20년 전 지옥 같은 시간에서 살아남은 칸뱅가 마리 루이즈. 교육운동가로 변신한 그가 펼치는 평화 교육을 그림책 속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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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펴낸 작가 박시백의 만평집.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등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만평들로 구성돼 있다. 1권은 외환위기 시절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서로 나누고 살던 옛 모습을 담고, 2권에서는 힘든 상황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모습을 그렸다. 우리 삶에 대한 그의 따뜻한 시선이 곳곳에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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