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헤비메탈 밴드 헬로윈(Helloween)과 감마레이(Gamma Ray)의 합동 내한공연이 2월17일 오후 6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펼쳐진다. 이들의 내한공연은 헬로윈과 감마레이의 새 음반 발매에 맞춰 이뤄진 월드투어의 마지막 무대다. 헬로윈과 감마레이는 ‘멜로딕 스피드 메탈’이라고 불리는 장르의 원조 격으로 세계적으로는 물론 국내에서도 인기가 상당한 밴드다.
1984년 데뷔한 헬로윈은 속도감이 있으면서 멜로디도 강한 연주로 인기를 모았다. 80~90년대에 등의 음반을 세계적으로 히트시키고 등 싱글도 잇따라 인기를 얻으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기타와 보컬을 담당한 카이 한센이 헬로윈의 음악적 중심이었다면 수려한 외모의 보컬리스트 미하일 키스케는 밴드가 대중적 인기를 모으는 데 기여했다. 이런 헬로윈과 감마레이의 합동공연은 멤버의 독특한 이력으로 더욱 주목을 끈다. 헬로윈 초기의 리더였던 카이 한센이 헬로윈을 탈퇴한 다음에 결성한 밴드가 바로 감마레이이기 때문이다.
국내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번 공연은 200분가량 계속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두 밴드의 히트곡과 신곡뿐 아니라 두 밴드가 함께하는 즉흥 연주도 들려준다. 예매 문의 1544-4228. 인터넷 예매 cultureticket.com. VIP석 9만9천원, R석 6만6천원, A석 4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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