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도 이주노동자도 행복한 인권밥상’ 캠페인은 10월20일 국제앰네스티의 ‘고통을 수확하다: 한국 농·축산업 이주노동자 착취와 강제노동’ 보고서 발표(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와 함께 시작됩니다. 인권(국제앰네스티), 이주노동(이주공동행동·이주인권연대·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먹거리정의(한살림·아이쿱·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국제식품연맹(IUF)) 분야 8개 단체와 이 참여합니다.
‘근로기준법 제63조(농·축산 분야 적용 제외) 폐지’와 ‘사업장 이동의 자유 허용’을 위한 탄원 캠페인이 뼈대입니다. 국가와 국민이 외면한 농촌에서 우리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농·축산 이주노동자들의 삶을 외면하지 않을 때 그들도, 생산자도, 소비자도 모두 ‘행복한 밥상’ 앞에 앉을 수 있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과 국제앰네스티 누리집을 방문해 캠페인 배너(http://amnesty.or.kr/mw2014)를 클릭하면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보내는 웹 팩스 탄원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각 단체들이 오프라인 행사장과 매장에 비치하는 엽서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합니다. 모인 탄원은 12월18일 ‘세계 이주민의 날’ 기자회견 직후 고용노동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광고
한겨레21 인기기사
광고
한겨레 인기기사
최상목, 야당 탄핵 압박에도 무반응…한덕수 복귀 점치며 버티기
국힘, 연금개혁안 후폭풍…“내용도 모르고 합의” 당 특위 총사퇴
[단독] 김성훈 경호차장 “윤 대통령 위해 우려 많아” 구속 기각 주장
윤건영 “김건희와 대화도 캡처한 김성훈…사생팬이기 때문”
윤석열 30년 검찰동기 이성윤 “윤, 얼굴서 자신감 떨어져 ‘현타’ 온 듯”
검찰, 이영애·김건희 친분 주장한 전 열린공감TV 대표 약식기소
“결국 김건희” “경호처가 사병이야?” 누리꾼 반발한 까닭
이재명 “연금개혁, 모처럼 칭찬받을 일…군 크레딧은 청년들께 미안”
야 5당, 최상목 탄핵소추안 발의…우원식 의장은 부정적
‘토허제 혼란 책임’ 오세훈 핵심측근 민생·정책특보 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