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는 주변의 인구를 실업으로 내몬다.
지난 1월에 나온 국제노동기구(ILO)의 통계를 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세계 실업자 수는 2억 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경기침체가 닥치기 전인 2007년보다 실업 인구가 무려 2650만 명이나 늘어났다. ILO는 고용시장이 흔들려 청년 및 저숙련 노동자 등 고용 취약 계층의 피해가 가장 크다고 풀이했다. 실업은 전세계가 골머리를 앓는 문제다. 스페인의 청년 실업률은 50.5%까지 뛰어올랐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4년 사이에 실업 인구가 7만2천 명이나 늘었다.
김기태 기자 kkt@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교단에 서는 게 부끄럽다”…‘나는 왜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렸나’
[영상] 박정훈 대령 “윤 격노는 사실…국방부 장관 전화 한 통에 엉망진창”
[속보] 우크라 공군 “러시아, 오늘 새벽 ICBM 발사”
음주운전·징계도 끄떡없던 강기훈 행정관, 결국 사의 표명
[속보] “우크라군, 러시아 ICBM 발사”
관저 ‘유령 건물’의 정체 [한겨레 그림판]
젤렌스키 “속도나 고도, ICBM 맞다”지만, 미국 언론들 “과장”
홍철호 사과에도 “무례한 기자” 파문 확산…“왕으로 모시란 발언”
“망할 것들, 권력 쥐었다고 못된 짓만” 연세대 교수 시국선언 [전문]
[단독] 대통령 관저 ‘유령 건물’…커져 가는 무상·대납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