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한겨레21

기사 공유 및 설정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이주의 그분
등록 2012-03-14 14:26 수정 2020-05-03 04:26
<한겨레> 이정우

<한겨레> 이정우

불사조다. 새누리당에서 새 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박세일 대표의 ‘국민생각’ 비례대표 1번으로 날아올랐다. 누구도 이런 식으로 거하게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는 것은 좀 과하고…. 부활의 길을 이리도 쉽게 찾으실 줄 차마 몰랐다, 는 표현은 어떨까. 어찌됐든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는 않겠다”는 약속은 지켰다. 갑자기 불현듯 떠오른 국민을 위한 생각. 나경원 전 의원이 진작 전여옥 의원의 멘탈을 전수받았다면, 서울시의 주인은 지금의 그분이실까. 흠흠. 이승철이 부릅니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한겨레는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진실을 응원해 주세요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