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모르몬교도 대통령이 태어날까.’
최근 미국 정계를 떠도는 화두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밋 롬니(65)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대세론을 타고 있다. 그는 1월10일(현지시각) 열린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첫 번째로 열린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 이은 2연승이었다. 그는 예수가 아메리카 대륙을 찾아 복음을 전했다는 믿음을 가진 모르몬교도다. 미국의 보수주의 기독교계에서는 이단으로 간주하는 신앙이다. 그 때문이다. 다른 공화당 경선 후보인 릭 샌토럼(54) 전 상원의원은 ‘예수 후보’임을 자칭하고 나섰다. 1월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는 이 후보들이 격돌하는 제3라운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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