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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길윤형기자

길윤형 국제부장입니다. 관심 분야는 동아시아 안보 한-일 관계입니다. 2013년 가을부터 2017년 봄까지 도쿄 특파원을 했습니다. 한때 마쓰 다카코를 좋아했습니다. 저서로 <나는 조선인 가마카제다> <아베는 누구인가> <안창남 서른해의 불꽃 같은 삶> <26일 동안의 광복> <신냉전 한일전>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