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버나디노에서 테러가 발생한 이후 은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매출이 급등해 즐거운 기업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대 수혜자는 바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그 총기를 만들고 판매한 업체들입니다. 이들 회사의 주가는 총기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대개 상한가를 기록합니다. 총기 난사 사건은 특정 화기류의 성능을 직접 시연하는 아주 훌륭한 광고 역할을 합니다. 특히 해당 사건에 쓰인 총기의 판매는 사건 이후 어김없이 늘어났는데, 총기를 가진 사람들이 안전에 위협을 느껴 새로 구매하거나 총기 규제가 강화될까 두려워 오히려 총기를 더 쌓아놓으려 한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EPA 연합뉴스
극빈층에게 담보 없이 아주 적은 돈을 빌려줘 그들의 자활을 돕고 빈곤 퇴치에도 기여한다는 취지의 마이크로크레디트는 이 제도를 만든 무함마드 유누스 총재와 그라민뱅크가 노벨평화상을 받으며 각광받았습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꾸준히 그 효용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됐습니다. 12월8일 는 이 내용을 한데 모아 소개한 기사에서 “마이크로크레디트는 빈곤으로부터의 탈출구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이크로크레디트는 돈을 빌려간 사람의 소득이나 재산을 늘리는 데 별 도움이 되지 못했고, 오히려 대출받은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알지도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막무가내로 돈을 빌려줘 이들을 빚더미 위에 앉힌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12월3일 는 어리석음에 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사람들이 어리석은 행동이라 여기는 것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위험을 예견하지 못하는 확신형 무지, 즉 제대로 된 능력이 없으면서 큰 위험을 지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로 부주의로 인해 일어나는 정신 나간 행동, 마지막으로 실용적이지 못한 혹은 충동을 참지 못한 행동이 있습니다. 어리석음은 직관적 개념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어리석은 행동을 매우 빨리 알아차립니다. 어리석은 행동과 지능 사이에는 큰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연구진은 지능지수가 매우 높은 사람도 멍청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탈리아의 타이어 회사 피렐리는 매년 전세계에서 저명한 사진가와 모델을 섭외해 예술적인 누드사진으로 ‘핀업걸’ 달력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별도 판매 없이 2만 명의 VIP에게만 배포하는 50년 전통 피렐리 달력에는 지금껏 유명 전문 모델이 주로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피렐리 달력을 장식한 모델은 77살의 자선사업가이자 현대미술관(MoMA)의 관장인 아그네스 군드, 멋진 뒷모습과 등근육을 뽐내는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자연스럽게 접힌 뱃살을 드러낸 코미디언 에이미 슈머 등이었습니다. 주인공을 선정한 기준 또한 신체 사이즈가 아닌 이력이었습니다.
피렐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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