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4"><font color="#008ABD">01</font></font> 관광객으로 붐비는 타이 <font color="#008ABD">방콕 </font>도심 한복판에서 8월17일 폭발 테러가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다쳤다. 경찰은 테러 용의자가 외국인이며 10여 명과 모의한 것으로 보이지만 국제 테러조직과의 연계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font size="4"><font color="#008ABD">02</font></font> 중국 <font color="#008ABD">톈진항</font> 물류창고 폭발의 여파가 거세다. 사고 주변 수질검측소 8곳에서는 허용 기준치의 356배가 넘는 시안화나트륨이 검출됐다. 비 온 뒤 톈진시 도로에 하얀 거품이 뜨기도 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
<font size="4"><font color="#008ABD">03</font></font> 미국 백악관이 여성 성전환자 <font color="#008ABD">라피 프리드먼거스팬</font>(28)을 인사처 지원·채용 국장으로 임명했다. 백악관의 첫 트랜스젠더 고위급 공무원이 된 거스팬은 매사추세츠 주의회에서 성전환자임을 밝히고 근무한 첫 인물이기도 하다.
<font size="4"><font color="#008ABD">04</font></font> 사우디아라비아에서 <font color="#008ABD">중동호흡기증후군(MERS)</font>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수도 리야드의 한 대형병원 응급병동에서 퍼져 이달에만 60명이 감염됐다. 9월 300만명이 몰리는 메카 성지순례 기간을 앞두고 있어 우려가 나온다.
<font size="4"><font color="#008ABD">05</font></font>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의 고대 팔미라 유적을 연구해온 세계적 학자 <font color="#008ABD">칼리드 아사드</font>(82)를 참수했다. 아사드는 시리아 정부가 지난 5월 옮겨놓은 팔미라 유물 보관 장소를 밝히지 않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font size="4"><font color="#008ABD">06</font></font> ‘여성용 비아그라’로 불리는 여성의 성욕 감퇴·부재 치료약 <font color="#008ABD">애디</font>(Addyi)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 약은 저혈압·졸도·구토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일부에서 승인을 반대해왔다.
<font size="4"><font color="#008ABD">07</font></font> <font color="#008ABD"> 알렉시스 치프라스</font> 그리스 총리가 8월20일 사퇴했다. 3차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되자 조기총선으로 재신임 여부를 묻겠다는 것이다. 집권 시리자의 지지율은 40%를 넘어, 9월 치러질 선거에서 치프라스가 재집권할 가능성이 있다.
<font size="4"><font color="#008ABD">08</font></font>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5년째 <font color="#008ABD">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font>이 차지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시유닛(EIU)이 세계 140개 도시를 평가해 발표한 결과 2위는 오스트리아 빈이,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가 그 뒤를 이었다.
[%%IMAGE4%%]<font size="4"><font color="#008ABD">09</font></font> <font color="#008ABD"> 신흥국 통화가치</font>가 떨어지면서 자본 이탈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8월19일 현재 미국 달러 대비 말레이시아 링깃이 14.37% 하락, 인도네시아 루피아도 10.48% 급락하며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가 재현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font size="4"><font color="#008ABD">10</font></font>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의 창립자인 <font color="#008ABD">장마리 르펜</font>(86) 명예대표가 차기 대권을 노리는 딸 마린 르펜 대표와의 갈등 끝에 출당 징계를 받았다. ‘나치 가스실은 역사의 일부’라는 등 르펜 명예대표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
김지은 국제부 기자 mirae@hani.co.kr한겨레21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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