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장애인 선수들의 축제인 제13회 베이징패럴림픽이 ‘초월, 융합, 공존’의 모토 아래 9월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열렸다.
올림픽이 끝난 뒤 우리의 관심도 엷어진 패럴림픽. 하지만 140여 개국 7천여 명의 장애인 선수들은 육체의 한계를 아랑곳하지 않는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열전을 펼쳤다. 우리나라는 7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패럴림픽은 올림픽에 못 나가는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대회이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동정하거나 위로하기 위한 행사가 아니다. 그들은 올림픽에 참가한 비장애인 선수들 못지않은 훈련과 노력을 바탕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긴 선수는 기뻐하고 진 선수는 안타까워했다. 치열한 승부의 현장일 뿐 비장애인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달리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도 깨야 할 기록이 있고, 이겨야 할 맞수가 있다. 그것을 위해 땀을 흘린다. 그들도 스포츠맨이다.
육상 남자 100m T46
남자높이뛰기 F44/46
남자 자유형 400m S6. 양팔이 없는 선수는 호흡을 위해 배영 영법으로 시합에 참가한다.
휠체어농구 독일 vs 스웨덴
휠체어럭비 미국 vs 캐나다
좌식배구(sitting volleyball) 슬로베니아 선수들이 서로의 손을 잡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보치아 BC3 로드리게드 선수(스페인)가 시합에 패하자 안타까운 듯 소리를 지르고 있다.
남자 5천m T54
베이징(중국)=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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