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전문 기자’인 변지민 기자가 독자에게 한발 더 다가갑니다. 인사이동으로 을 떠난 진명선 기자를 대신해 후원제와 독자편집위원회 등을 통해 모이는 독자들의 마음과 의견을 가까이서 들을 예정입니다. 이 일을 맡겠다고 먼저 나선 그는 말합니다. “지난해 독자님들 덕분에 쓰고 싶은 기사를 실컷 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갚고 싶습니다. 전임자의 활약이 워낙 커 어깨가 무겁지만, 독자들께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하겠습니다.”
변 기자의 수상 소식이 빠질 수 없겠지요. 의 김완·박준용·장나래 기자와 함께 쓴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가 한국신문협회의 기획·탐사보도 부문 ‘한국신문상’을 받았습니다. 상 받으러 가서 몸수색받기는 그도 처음이었다고 하네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으니까요.
서보미 기자 spring@hani.co.kr이 후원제를 시작합니다
이 기존 구독제를 넘어 후원제를 시작합니다. 은 1994년 창간 이래 25년 동안 성역 없는 이슈 파이팅, 독보적인 심층 보도로 퀄리티 저널리즘의 역사를 쌓아왔습니다. 현실이 아니라 진실에 영합하는 언론이 존속하기 위해서는 투명하면서 정의롭고 독립적인 수익이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의 가치를 아는 여러분의 조건 없는 직접 후원입니다. 1천원이라도 좋습니다. 정의와 진실을 지지하는 방법, 의 미래에 투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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