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편 카톡방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꿈뚱뚱이’ 강예슬씨가 취준생 생활을 마치고 노동 전문매체의 기자가 되었습니다. 예슬씨는 2017년 여름 21 교육연수생에 지원했다가 낙방한 것을 계기(?)로 제1171호 단박인터뷰에 나왔고, 독편3.0에도 활발하게 참여해주었습니다. 1월30일 3회 독자 오프라인 모임에 오겠다고 신청했다가 당일 실무면접 때문에 오지 못했는데요, 그날 오후 바로 합격 통보를 받았네요. 예슬씨와의 간단한 토크를 공유합니다. 만인의 축하를 받고 싶으신 다른 독자분들도 독편3.0 전용 휴대전화(010-7510-2154)로 사연과 사진 남겨주세요~!!
지금 심경은?얼떨떨하다. 마냥 기쁘거나 설레지는 않다.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나.너무 많았다. 최종 문턱에서 좌절했을 때 특히 그랬다. 그럼에도 버틴 이유는 이 길이 내 길인지 아닌지 직접 경험하고 판단하고 싶어서였다.
어떤 기자가 되고 싶나.이상이 저 멀리 있다고 좌절하기보다 현실을 이상으로 만드는 기자가 되고 싶다. 기사 하나로 현실이 바뀌지 않는다고 투덜대기보다 끊임없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문을 두드리는 낙관적인 기자가 되겠다.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1566-9595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미국 최고 의사’ 84살 김의신 “암에 좋은 음식 찾지 말고, 이걸 하세요”
관저 유령건물 1년8개월 ‘감사 패싱’…“대통령실 감사방해죄 가능성”
[속보] 김정숙 여사, 검찰 소환 불응하기로…“무리한 정치탄압”
‘박정훈 무죄’ 탄원 3만명 돌파…“권력 빌붙은 군검찰에 국민 분노”
신원식 “러, 북 파병 대가로 방공망 장비·대공미사일 지원”
‘윤 퇴진’ 이름 내건 교수 3천명…군사독재 시절만큼 함성 커졌다
‘윤 부부 비방 글’ 논란, 한동훈은 왜 평소와 다른가
민희진, 하이브와 소송전 개시…‘뉴진스 표절’ 논란 김태호 고소
“망하게 해주겠다” 치킨집 갑질 대구 공무원 검찰 송치
“김건희 개목줄” 해명 회피하는 한동훈…판 키우는 ‘런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