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1922년 아일랜드가 독립한 뒤 영국 국왕으로는 처음으로 아일랜드를 국빈 방문한다. 두 나라는 북아일랜드의 자치권 인정 등을 놓고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왔으며, 1999년 북아일랜드가 자치권을 획득한 이후부터 방문이 논의되다가 이번에 아일랜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5월18~20일: 2011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가 사흘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 지난해 캐나다 오타와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25개국 26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공동 번영을 위한 개발과 성장’이라는 대주제 아래 지구촌의 공동 번영 방안을 모색한다.
5월19~21일: 다중지성의 정원이 서울 마포구 문화공간 숨도에서 ‘인지와 자본 실험 심포지엄’을 연다. 철학·뇌과학·정치철학·사회학·불교사상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정우, 조정환, 정재승, 서동진, 이도흠, 최호영 등 6명의 학자가 학술 발표를 하고 ‘인지와 자본’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영준, M/Z+김산하, 깜악귀 등 아티스트 3명은 실험적 퍼포먼스를 연다. 문의 02-325-2102.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단독] “명태균, 대통령실 취업 등 청탁 대가로 2억”…검찰 진술 확보
우원식 의장 “예산안, 오늘 상정 않겠다…10일까지 합의해달라”
‘탄핵 이후’에 답해야 할 민주당 [세상읽기]
15년 농심 연구원이 추천한 ‘라면 가장 맛있게 먹는 법’
“그냥 정우성 ‘아들’이다…‘혼외자’는 아이 아닌 부모 중심적 언어”
강혜경 “말 맞추고 증거 인멸”…윤 부부 옛 휴대전화 증거보전 청구
‘증거 은폐’ 들킨 감사원 “관저 건물 미미해서 감사 안 해” 황당 답변
민주 “국회 특활비, 홍준표 때문에 이미 90% 삭감했다”
브루스 커밍스도 “김건희 수사·윤석열 하야”
“현 정부에도 엄정”…‘유령 관저’ 존재도 확인 못한 감사원의 궤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