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전 국회의장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시더니 ‘욕교반졸’(欲巧反拙·기교 부리다 졸렬해짐)이요, 궁하면 길거리로 뛰쳐나가시니 그 ‘가출습성’(家出習性) 언제 버리실지 안타깝네. 한번 물러나면 그만, ‘일수불퇴’(一手不退) 정신에 어긋나니 다시 돌아올 일 만무하사, 오늘의 그 마음 ‘폐구무언’(閉口無言)이라.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놀라지 않는 ‘처변불경’(處變不驚)의 자세 필요할진저. 그래봤자 ‘홍로점설’(紅爐點雪·달아오른 난로에 눈 한 점 떨어짐)이라, 그 물러남이 대수롭기야 하겠오.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에 연루된 박희태 국회의장이 결국 물러났다. 민자당 대변인 시절 그가 남긴 논평과 정치 유행어를 돌려드린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홍준표 “장동혁 중심으로 뭉치자…국힘 정당해산 대비해야”

청와대 “우크라, 비공개 먼저 요구해놓고 거짓 발표…사과하라”

일해서 돈 벌면 기초연금 못 받나요?…연금제도 세대별 Q&A

네팔 대홍수, 탄소 배출국 ‘책임액’ 미·중 압도적…국가간 소송은 미지수
![[단독] 육본 군종 대령, ‘부하 성희롱·폭행’ 징계 뒤 전역 [단독] 육본 군종 대령, ‘부하 성희롱·폭행’ 징계 뒤 전역](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928/53_17905475903098_20260927502510.jpg)
[단독] 육본 군종 대령, ‘부하 성희롱·폭행’ 징계 뒤 전역

조희대, 재제청 요구 거부 묻자 “국감 통해 얘기하겠다”

김민석, 유시민 비난 댓글에…“‘유사시민’ 등 멸칭 최소화해야”

이 대통령 ‘사법 리스크’가 가라앉지 않는 이유

트럼프, 이란 휴전안 거부 하루 만에 “이번주 추가 협상” 예고

기아 사장도 놀란 유럽의 PV5 ‘변신 생태계’…국내서도 번창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