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월18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대한민국 공군 1호기 앞에 서서 기다리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올해 벌써 세 번째 만난 두 정상의 얼굴에 반가움의 웃음이 번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쪽 현직 대통령으로선 세 번째로 북한 평양을 방문했다. 이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에서 두 차례 정상회담을 한 바 있어, 남북 정상회담의 정례화란 의미도 띠었다. 순안공항까지 직접 영접 나온 김 위원장의 환대에, 문 대통령은 평양 시민들의 손을 잡고 고개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회담 둘째날엔 사실상 ‘종전선언’이라 할 만한 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됐다. 능라도 5·1경기장을 가득 메운 15만 평양 시민들을 향해 ‘평화’를 선언하는 문 대통령의 연설은 남북한 모든 사람에게 울림으로 남았다. 회담 마지막 날 두 정상의 백두산 동반 산행까지 파격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이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해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반갑게 손을 잡으며 다가서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가 북한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 환영 나온 북한 시민들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무개차를 타고 “조국 통일”을 연호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화원 초대소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맞이하고 있다. (아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 문 대통령,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영철 당중앙위 부위원장, 김 국무위원장,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삼지연 관현악단의 환영공연을 관람한 뒤 무대에 올라 평양 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남북 정상이 회담 둘째 날인 9월19일 오전 백화원 영빈관에서 평양공동선언에 합의한 뒤 합의문을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월19일 저녁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 뒤 평양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왼쪽).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능라도 5·1경기장을 가득 메운 평양 시민들이 기립 박수를 보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회담 마지막 날인 9월20일 오전 백두산 장군봉에 올라 두 손을 맞잡은 채 들어올리고 있다.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가 박수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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