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남쪽 현직 대통령으로선 세 번째로 북한 평양을 방문했다. 이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에서 두 차례 정상회담을 한 바 있어, 남북 정상회담의 정례화란 의미도 띠었다. 순안공항까지 직접 영접 나온 김 위원장의 환대에, 문 대통령은 평양 시민들의 손을 잡고 고개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회담 둘째날엔 사실상 ‘종전선언’이라 할 만한 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됐다. 능라도 5·1경기장을 가득 메운 15만 평양 시민들을 향해 ‘평화’를 선언하는 문 대통령의 연설은 남북한 모든 사람에게 울림으로 남았다. 회담 마지막 날 두 정상의 백두산 동반 산행까지 파격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이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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