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번째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은 올해도 이 땅의 전쟁을 끝내지 못했다. 두 번의 남북 정상회담과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까지 했지만,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종전선언은 아직 안갯속이다.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아 7월27일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 안 판문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전쟁의 일방인 우리 군과 유엔사만 참여했다. 북쪽은 평양에서 따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짙은 구름이 낀 판문점 주변 비무장지대.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남북 접경지역 주민들은 한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대치와 화해의 현장인 판문점을 둘러싼 역사적 풍경들을 사진으로 살펴본다
연합뉴스
사진공동취재단
미국 국방부 제공
글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1566-9595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명태균에 아들 채용 청탁…대통령실 6급 근무” 주장 나와
‘미국 최고 의사’ 84살 김의신 “암에 좋은 음식 따로 없어, 그 대신…”
법원, KBS 박장범 임명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각
“대통령 술친구 이긴 ‘김건희 파우치’…낙하산 사장 선임은 무효”
탄두가 ‘주렁주렁’…푸틴이 쏜 ‘개암나무’ 신형 미사일 위력은
관저 유령건물 1년8개월 ‘감사 패싱’…“대통령실 감사방해죄 가능성”
꺼끌꺼끌 단단한 배 껍질…항산화력 최고 5배 증가 [건강한겨레]
다 ‘내가 했다’는 명태균, 이번엔 “창원지검장 나 때문에 왔는데…”
“회장 자녀 친구 ‘부정채용’…반대하다 인사조처” 체육회 인사부장 증언
‘1호 헌법연구관’ 이석연, 이재명 판결에 “부관참시…균형 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