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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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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월드컵’

등록 2018-07-03 16:48 수정 2020-05-03 07:17

네팔 농민들이 우기가 시작되는 모내기 철을 맞아 6월29일 랄리푸르주 렐레의 논에서 공을 차며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축하하는 ‘아사르 판드라 축제’가 열리는 동안, 이 지역 농부들은 모를 심은 뒤 노래하며 춤추고 축구도 한다. 같은 시간 총 8500억원의 상금을 걸고 몸값 총액 13조원이 넘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는 월드컵이 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다. 하지만 지구촌의 지붕인 히말라야산맥 아래 진흙밭에서 공을 차고 달리는 이들의 축구도 그 못지않게 흥미롭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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