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낙엽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다. 아스팔트 위에서 쓰레기와 섞여 함께 뒹군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리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프랑스 시인 레미 드 구르몽의 시 ‘낙엽’의 한 구절이다.
사진·글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02-2013-1300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물에 빠진 늙은 개를 건져주자 벌어진 일 [아침햇발]
최상목 “한덕수 탄핵은 내각 전체에 대한 탄핵” [전문]
헌재, 윤석열 탄핵심판 오늘 시작…윤 대리인단 출석
“백령도 통째 날아갈 뻔…권력 지키려 목숨을 수단처럼 쓰다니”
[단독] 정보사, 계엄 10여일 전 몽골 북 대사관 접촉 시도…‘북풍’ 연관됐나
한덕수 대행 탄핵안 오늘 표결…국회의장, 정족수 결론은?
박지원 “한덕수, 대통령 하려 혼란 만들어…무속 충고 받나”
안철수 “한덕수 탄핵 동의 못해…헌법재판관 즉시 임명해야”
[영상] 이재명 “국회 담 넘던 무한 책임감으로 한덕수 탄핵”
[속보] 윤석열 쪽 “오늘 대리인단 헌재 탄핵 변론준비기일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