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가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누구도 내게 느리게 가는 법을 알려주지도 않았습니다. 남들보다 느리면 빨리 오라 재촉당하고 혼이 나곤 했습니다. 그렇게 세월마저 빨리 흘러가버렸습니다. 이제는 조금 느리게 가고 싶습니다.
사진·글 정용일 yongil@hani.co.kr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1566-9595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분단 확연한 한반도의 밤…북한에서 빛나는 두 지역은?
‘윤석열 퇴진 기자회견’ 하루 전 돌연 대관 취소한 언론진흥재단
정치권 덮친 ‘김건희 공천개입설’…김영선 공천탈락 전후 어떤 일?
추석 귀경길 ‘농로대란’ 일으킨 티맵 “그렇게 몰릴 줄 몰랐다”
[단독] ‘여성 기자 성희롱 문자’ 조선일보 논설위원 해임
특검법 필리버스터 ‘포기’한 국힘…김건희 비호 부담스러웠나
“특검만이 답”이라던 조국은, 어쩌다 표결에 불참했나?
[영상] 화웨이 ‘3단 병풍폰’ 펼쳐보니
강남역서 실신한 배우 “끝까지 돌봐주신 시민 두 분께…”
“에헴” 지팡이 짚고 선 담비는 지금, 영역표시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