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동네를 걷다가 재개발 공고문과 마주치면 이제는 아파트가 들어선, 어릴 적 뛰놀던 골목이 떠오르곤 했다.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내 추억은 언제 초기화 되는 걸까?’라는 어리어리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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