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목조형가구학과 학생들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부러진 야구방망이를 모아놓은 자루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고 있다.
‘야구 경기 중에 부러지는 방망이들은 전부 어디로 가지?’
단순한 질문은 야구방망이의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이어졌다. 고려대·홍익대 학생들이 손을 잡았다.
고려대 동아리 ‘비스퀘어드(B²)’는 야구방망이를 업사이클링해 판매한다. 이들은 서울 시내 고등학교·대학교 야구부 12곳에서 버려진 야구방망이를 모은다. 부러진 야구방망이는 각급 학교 야구부 한 곳에서 한 달 20여 개씩 나온다.
방망이는 전문가의 손으로 넘어간다. 홍익대 목조형가구학과 학생 10여 명이 연필꽂이, 보석함, 병따개, 시계 등의 제품을 만든다. 그 전까지는 단순 폐기되거나 겨울철 땔감으로 사용했던 야구방망이가 엄연하고 멋있는 목가공 제품으로 태어나는 순간이다.
판매는 다시 비스퀘어드의 몫이다. 협업해 만든 제품은 프리마켓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보완해가며 완성도를 높인다. 앞으로는 일반 매장에서 안정적 판매를 목표로 한다. 목조형가구학과 학생들에겐 다양한 제품을 만들 기회가 생기고, 수익금은 유소년야구단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고려대 ‘비스퀘어드’ 팀원들이 홍익대 목조형가구학과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보고 있다.
성남고등학교 야구부원이 부러진 야구방망이를 보여주며 웃는다.
홍익대 목조형가구학과 학생들이 야구방망이를 이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야구방망이 손잡이 부분을 작업하고 있다.
제품을 사진으로 찍어 팀원들에게 보여주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작업이 끝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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