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도 카메라는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한 난민의 뒤를 따라가며 역사를 기록했다. 테러와 살상이 난무했던 지구촌을 누비던 앵글은 때로는 사람들이 쳐다보는 반대쪽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현장에서 한발 떨어져 멀리서 지켜보거나 고통스런 재난 현장에서 쓴웃음을 짓거나, 역사적 사건의 뒤를 살펴본 사진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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