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숫가에 앉아서 뭐라 이야기하는 아이들을 찍어보았습니다. - 아이디: chiwook
☞ 사람은 뒷모습으로도 표정연기를 합니다. 은근한 속삭임과 여운을 보이죠. 오른쪽 아이의 손에 많은 메시지가 담기면서 뒷모습 사진이 성공했습니다. 다만 그늘이 왼쪽 아이의 얼굴을 가리면서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게 아쉽군요. 그러나 사진의 기본원칙은, ‘연출’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단 자연스런 관찰로 ‘순간’을 찾아내는 데 있습니다. 관찰에 얼마나 공들였는지에서 사진의 좋고 나쁨이 정해집니다. 화가가 밑그림을 그리듯, 사진찍기 전에 눈으로 스케치를 하십시오.
-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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